[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5초 밖에 되지 않은 짧은 영상이 유튜브를 발칵 뒤집었다.
지난달 23일 유튜버 'Bashir choucair'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Spot the dog, wait for it'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여성은 까마득히 높은 절벽 위에서 집라인에 탑승했다.
문제는 그 옆에 여성의 반려견으로 보이는 강아지가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강아지는 낭떠러지를 향해 뛰어내리는 여성을 다급하게 뒤쫓아갔다.
다행히 절벽 끝에서 멈춰 서긴 했지만 자칫하면 절벽으로 강아지가 뛰어내릴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댓글 창에서 누리꾼들은 "개가 넘어졌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진짜 인터넷 관종들 너무 심하다", "이것도 동물 학대의 일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곧바로 동물 학대 논란이 일어나며 관심이 집중됐고 약 3주 만에 조회 수 1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