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34세 美 유명 배우, 자택 침실서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코디 롱고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할리우드 유명 배우 코디 롱고가 3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우리 생애 나날들'에서 니콜라스 역을 연기한 유명배우 코디 롱고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디 롱고는 지난 8일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자택 침실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인사이트코디 롱고 /gettyimageskorea


롱고의 아내 스테파니 클라크는 남편이 연락을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침실에 쓰러져 있는 코디 롱고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파니 클라크는 "코디는 우리의 세상 그 자체였던 사람이었다. 아이들과 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최고의 아빠이자 남편이었다. 영원히 그를 사랑하고 그리워할 거다"라고 슬퍼했다.

인사이트코디 롱고 /gettyimageskorea


뉴욕타임즈는 코디 롱고의 사인이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코디 롱고의 대변인은 사인이 알코올 중독이라는 것에 대해 부인한 상태다.


대변인은 "생전 알코올 관련 문제를 앓았던 건 맞지만 최근 몇 년간 금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디 롱고는 1988년생으로 '페임' '우리 생애 나날들' '브링 잇 온5'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데이비드 모어튼 감독의 신작 '두 유 원 투 다이 인 인디오?'를 촬영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