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tvN '일타스캔들'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설정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10화 예고편에서는 최치열(정경호 분)과 남행선(전도연 분)의 러브라인이 심화됐다.
앞서 최치열은 불륜 폭로글이 공개되며 전국민적 비난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최치열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강하게 반발하는데, 이들은 최치열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교재를 불태우며 강한 적대심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 저런 고등학생들이 어디 있냐"라며 설정 오류를 지적했다.
이들은 "세상에 어떤 고등학생이 강사가 불륜했다는 이유로 그동안 피땀 흘려 만든 필기 노트를 불태우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사는 가르치기만 하면 장땡인데 대한민국 고딩들을 너무 만만하게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공감", "옥에 티 발견이요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