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몸이 불편한 남성을 향한 중년 여성의 따뜻한 손길이 누리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회 실험 카메라를 하는 사울의 영상이 빠르게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서 사울은 광장의 한 벤치에 앉아 생일 케이크에 불을 붙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몸이 불편했던 사울은 라이터에 제대로 불을 붙이지 못해 번번이 실패를 했다.
그 순간 사울에게 다가온 한 여성은 손을 내밀어 라이터를 받아들곤 불을 대신 붙여줬다.
나아가 그녀는 생일 케이크 앞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사울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사울과 셀카까지 찍은 그녀는 이 상황이 실험 카메라였다는 사실을 알아챈 후에야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비록 몰래카메라지만 정말 뭉클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