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wolfiecindy / Instagram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SNS에 공개수배한 의문의 소녀가 자신의 존재를 인증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에 "오, 대체 누구지"라는 글과 함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소녀의 사진을 올렸는데, 그 소녀가 자신의 SNS에 인증을 한 것이다.
신디 킴벌리(Cindy Kimberly)로 밝혀진 이 소녀는 자신의 SNS에 "내 이름은 신디(Cindy)다. 영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매우 흥분된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자신을 사칭한 가짜 계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인스타그램과 텀블러만 이용한다. 이외에 나머지 SNS는 나를 사칭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디는 SNS에 가끔 엽기 사진이나 괴상한 그림을 올리기도 하는 평범하고 엉뚱한 소녀로, 저스틴 비버의 공개수배와 그의 전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를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