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션 인스타그램 

연예계 대표 애처가 가수 션이 로맨티스트 면모를 뽐냈다.

최근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톡투유)에서 션은 '선물'을 주제로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와 청중들은 션이 아내를 위해 준비하는 선물에 관심을 드러냈고, 션은 평소 아내를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를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매해 결혼기념일 장미를 한 송이 씩 더해 집안 곳곳에 숨겨두는 것.

션은 "늘어가는 한 송이마다 우리 부부가 함께해 행복했던 1년의 나날을 담아 선물한다"며 로맨틱한 고백을 덧붙여 여성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션의 말을 들은 최진기는 "션을 보면서 많은 여성들이 기준이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고, MC 김제동도 "아내는 큰 감동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감동이 없다"며 질투 어린 농담을 던지기도 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