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쳐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NCT 도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 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는 등 이재민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영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힘든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분들에게 이렇게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저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로 도영은 아너 소사이어티 3112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1억 원 기부를 약속한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도영은 이전에도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등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