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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토스트, SNS 통해 인기 제품 2종 단종 소식 알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가맹점주에게 가맹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토스트 프랜차이즈 이삭토스트가 인기 메뉴 두 종류를 단종한다.

지난 9일 이삭토스트는 자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이컨 치즈 베이글'과 '미트팡 토스트'의 단종을 알렸다.

이삭토스트는 "베이글 덕후 님들의 사랑을 받았던 베이컨 치즈 베이글 토스트가 단종되었다"며 "베이컨 치즈 베이글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Instagram 'isaactoast.official'

또 미트팡 토스트에 대해서는 "한입 가득 퍼지는 육즙, 매콤한 스파이지마요 소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트팡 토스트가 단종되었다. '미트팡 토스트'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인기 메뉴 단종 소식에 소비자들은 "내 최애 메뉴였는데", "단종 안 하면 안 되나요",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Instagram 'isaactoast.official'

이삭토스트는 "단종되는 두 메뉴는 매장 별 재료 소진에 따라 단종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니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1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 대표는 "1995년 3평짜리 가게에서 토스트 장사를 시작했다"면서 토스트 외길 인생을 털어놨다.

또 김 대표는 방송에서 "내가 살아있음으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다면 그게 성공"이라며 "최초 가맹비를 받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