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역의 이봉련 / tvN '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에서 독보적 존재감 선보인 이봉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일타 스캔들'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봉련 남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타 스캔들'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봉련에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봉련은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스위트홈'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현우(송중기) 아빠 윤동수 역의 이규회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이봉련의 남편은

그런데 이봉련의 실제 남편이자 동료 배우가 이규회라는 사실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규회는 1989년 연극 '맥베드'로 데뷔한 배우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윤현우(송중기)의 아빠 윤동수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그는 JTBC 드라마 '괴물'에서 만양읍 구석 골목의 오래된 구멍가게 주인 강진묵 역으로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2019년 결혼한 이봉련, 이규회 부부의 웨딩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사람은 극단 선후배로 만나 지난 2019년 10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봉련과 이규회가 부부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연기파 배우다", "부부 사이인 줄 몰랐는데 되게 잘 어울린다", "같이 드라마에 출연하면 대박 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봉련은 지난해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횟집 사장 여화정 역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선보였으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류재숙 변호사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이봉련은 사교육과 입시 지옥을 소재로 한 '일타 스캔들'에서 '김영주' 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