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근로자의 안전과 편안한 착용감에 집중한 '발편한 안전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안전화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화 착용 의무 확대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제품은 작업 강도와 디자인 기호에 따라 제품을 19종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한킴벌리 발편한 안전화'는 작업 시 피로 경감을 위한 경량화 기술과 함께 충격흡수 기능을 장착한 인솔과 2중 구조 미드솔을 사용했고, 한국인의 발 구조에 최적화되도록 와이드 토캡을 적용했다. 또한, 물세제 접촉 등 돌발상황에서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미끄럼 방지 1등급 인증을 완료했다
유한킴벌리 안전화 담당자는 "안전성, 편안함, 디자인까지 안전화에 요구되는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세분화된 라인업을 갖춘 만큼 다양한 고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