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 세계 어른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즈니의 레전드 애니메이션들이 돌아온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더랩(TheWrap)은 디즈니가 인기 애니메이션 3편의 속편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밥 아이거(Bob Iger) 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는 디즈니의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속편 제작을 알렸다.
디즈니가 속편을 제작한다고 밝힌 영화는 '겨울왕국'과 '토이 스토리' 그리고 '주토피아'다.
밥 아이거는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인 '겨울왕국'과 '토이 스토리', '주토피아'의 후속작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곧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왕국'과 '토이 스토리', '주토피아'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디즈니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다.
영화 '겨울왕국 2'는 1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8,339억 6,000만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토이 스토리4'와 '주토피아'의 흥행 수익도 모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646억 원)를 돌파했다.
'겨울왕국'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토이 스토리'와 '주토피아'는 모두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이에 '겨울왕국3', '토이 스토리5', 주토피아2'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