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사이트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조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지난 8일 유아인 소속사 UAA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인사이트

이날 TV조선 '뉴스9'는 국내 정상급 남자 영화배우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유아인 측은, 유아인이 프로포폴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라있다.

경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사이트

논란의 유아인...방송 예정이던 방송 초비상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으며 개봉 예정, 방송 예정이었던 작품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승부'는 올해 상반기 공개가 예고된 상황이라 후속 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인사이트

이하 유아인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