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올해 제가 서른 됐는데 56세 엄마가 늦둥이 동생을 낳았습니다"

인사이트山西融媒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황혼을 준비해야 할 56세 엄마가 늦둥이 동생을 출산하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 하는 30세 맏아들의 표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샹시 롱메이는 56세 늦은 나이에 아둘쨰 아들을 출산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주 토요일 중국 쓰촨성의 한 산부인과 병실에서 촬영됐다.


병실에서 중년 여성이 힘든 진통 끝에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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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한쪽에는 한 남성이 어린아이를 보며 당황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남성의 정체는 산모의 첫째 아들이자 태어난 아이의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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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도록 외동아들로 살아온 그는 갑자기 태어난 남동생이 당황스러웠던 모양이다.


그는 "내가 올해 서른인데 엄마가 아이를 낳았다. 남동생이 20살이 되면 엄마는 76세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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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역시 장남의 반응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56세에 출산이라니 대단하다", "나이 서른에 갑자기 남동생 생기면 당황스러울 듯", "남동생을 거의 자식처럼 키워야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