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작명센스에 감탄' 스타 팬클럽 이름 10

via tvN '응답하라 1988'

 

스타와 팬들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그 중에서도 스타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팬클럽의 존재는 스타에게 큰 힘이 된다.

 

팬클럽은 이름부터 센스를 발휘해 스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저 센스 넘치는 이름은 누가 지은 걸까' 생각들게 하는 독특한 팬클럽 이름을 모아 소개한다.


1. 박보검 '보검복지부'

 

via tvN '응답하라 1988'

 

'보검'이란 이름에서 착안해 지은 '보검복지부' 팬카페에도 보건복지부의 구호인 '힘이 되는 평생 친구'가 슬로건으로 걸려있다.

 

2. 치타 '치토스' 

 

via 치타 인스타그램

 

치타는 자신의 SNS에 치토스 봉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클럽 '치토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3. 심형탁 '도라에탁'

 

via MBC '섹션TV 연예통신'

 

심형탁은 평소 도라에몽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심형탁은 라디오 방송에서 "팬클럽 '도라에탁' 회원 200명을 돌파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4. 박명수 '데빌즈'

 

via 박명수 인스타그램

 

과거 박명수가 '데빌즈'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자 팬들은 그에게 "초심 잃지 말고 호통을 쳐달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5. 다비치 '다비치코드'

 

via 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는 데뷔 8년 만에 팬클럽 '다비치코드'가 생겼다. 

 

6. 로꼬 '로꼬츄' 

 

via 로꼬 인스타그램

 

로꼬의 팬클럽인 로꼬츄는 로꼬와 츄(Chu)가 합쳐진 이름이다.

 

로꼬는 한 음악 프로에서 팬클럽 이름을 밝히며 발음에 조심해줄 것을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7. 싸이 '코'

 

via House of Halo / YouTube

 

평범치 않은 스타의 팬답게 독특한 이름으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8. 김영철 '슈퍼파월 갓영철'

 

via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이 '무한도전'에서 내뱉은 '힘을 내요 슈퍼 파월'이 큰 인기를 끌면서 데뷔 17년 만에 팬클럽 '슈퍼파월 갓영철'이 생겼다. 

 

9. 이문세 '마굿간'

 

via 이문세 페이스북

 

이문세는 '마굿간' 회원들과 각별한 사이를 자랑한다. '마굿간' 1호 커플에게 축가를 약속했던 이문세는 그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8. 오나미 '쓰나미'

 

via 오나미 인스타그램

 

지난 2013년 오나미는 '개그콘서트'에서 "팬클럽 이름은 '오나미는 쓰나미'다"라고 공개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