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을 강타한 '7.8 강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발생한 끔찍한 재난에 피해가 더 커지면서 사망자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이번 강진으로 사망한 희생자는 무려 4000명에 육박한다.
부상자 역시 1만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WHO 측은 사망자가 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deprem #Turkey PAYLAŞTIĞIM VİDEOLARI DİLEDİĞİNİZ GİBİ İSTER RT İSTER İNDİRİP KENDİ HESABINIZDAN ATIN. YETERKİ SESE SES OLALIM. SAMANDAĞ/HATAY BÖLGEYE KIYASLA ÇOK TENHADA KALIYOR. YARDIM VE İLETİŞİM SINIRLI. İŞ MAKİNASI YOK İNSANLARDA ALET EDEVAT YOK, ELLERİYLE HERKES KAZIYOR pic.twitter.com/yPDqNEJAE2
— Töbesta (@hbarisalir19) February 6, 2023
WHO 측은 현지 구조대가 잔해 더미에서 더 많은 희생자들을 발견함에 따라 사망자 숫자가 현재의 최대 8개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튀르키예에서만 최소 2400명이 숨졌으며 시리아에서도 최소 1500명이 사망했다.
이번 강진의 피해는 7.8 강진 이후 찾아온 7.5 강도의 여진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발생시켰다.
총 5606채의 건물이 무너진 가운데, 도시 전체가 폭삭 주저앉아버린 곳도 있어 전 세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Antakya, a turkish city on the Syrian borders.
— Asaad Sam Hanna (@AsaadHannaa) February 6, 2023
A whole neighborhood fell to the ground due to the earthquake. pic.twitter.com/gt6eRjck5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