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한 이후 동생이 부러워 옷차림부터 말투까지 따라하는 언니가 등장했다.
6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국의 올슨 자매를 꿈꿨다는 언니와 동생이 출연했다.
이날 언니는 어렸을 때는 자신이 주목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동생의 외모나 성격이 부럽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동생은 PT숍과 샐러드집을 운영하며 화려한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SNS 팔로워 수도 5천 명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반면 언니는 결혼 후 최근 BTS와 광고도 찍어 SNS 해시태그를 걸어봤지만 동생의 일상 사진보다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질투를 드러냈다.
언니는 "동생이 잘나가는 거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며 "가족도 너무 소중하지만 제 꿈이 소중하고 이루지 못한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보다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이다"며 "제 꿈은 인플루언서이자 피아니스트다"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네가 쫓는 건 허상이다"며 "가족과 보내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다. 이렇게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람이 많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