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일타스캔들' 쇠구슬 살인범, 정경호 최측근 '지실장'이라는 추측 나왔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일타스캔들' 쇠구슬 살인범, 히키코모리 이희재가 아니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정경호, 전도연 주연의 '일타 스캔들'이 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로 전 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치열(정경호 분), 남행선(전도연 분)의 로맨스와 더불어 의문의 쇠구슬 살인 사건이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인사이트tvN '일타 스캔들'


특히 쇠구슬 살인범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히키코모리 이희재(김태정 분)가 아닌 지실장(신재하 분)이 범인일 것으로 추측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유튜버 '곽대리'는 쇠구슬 연쇄살인이 10년전 발생한 최치열의 제자 정수현(이도혜 분)의 극단적 선택과 연관이 있다고 봤다.


더 나아가 정수현의 남동생이 지실장이며, 그가 쇠구슬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진범일 거라고 예상했다.


인사이트YouTube '곽대리의 감상시간 [드라마리뷰]'


남들은 최치열 때문에 정수현이 죽었다고 손가락질 하지만, 지실장은 최치열의 따뜻한 본모습을 알기 때문에 곁에서 케어해주고 지켜준다는 주장이다.


곽대리는 "쇠구슬 사건은 누군가를 해치고자한 것이지만, 다르게 보면 최치열의 주변에서 최치열을 건드는 사람을 제거해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물 소개란만 봐도 지실장은 초임 강사였던 최치열을 고등학생 때부터 동경해왔다고 명시돼있다며 타당성을 더했다.


인사이트YouTube '곽대리의 감상시간 [드라마리뷰]'


또 곽대리는 지실장의 이름 지동희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동희의 이름 중에 '동'자는 구리동이 아닐까 싶다. 구리동 쇠나 금속을 뜻하는 쇠금에 음 역할을 하는 한 가지 동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한자다"라며 "범인은 '쇠'구슬을 쏘고 있는데 그것과 딱 맞아지는 이름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곽대리의 감상시간 [드라마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