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슈퍼마켓 냉동고를 연 A씨.
그는 냉동고에서 발견한 아이스크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누군가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 문 뒤 다시 냉동고에 넣어뒀기 때문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항하우의 한 슈퍼마켓에 민폐 손님이 다녀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누리꾼 A씨는 항하우의 한 슈퍼마켓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냉동고 안에 누군가 한입 깨물어 맛본 아이스크림이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A씨는 즉시 핸드폰을 꺼내 증거 사진을 찍었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A씨는 "누군가 모래 아이스크림을 한 입 맛보고 다시 넣어둔 것 같다"면서 "다른 아이스크림 포장지에도 아이스크림이 묻어 판매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을 본 대부분의 이들은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아 보인다. 사장은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