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카메라 찍고 있는데도 '엉덩이 커플 마사지'하다 사고 친 원조 '솔로지옥' 빌런 커플

인사이트ITV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솔로 남녀들이 섬에 모여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한국에 '솔로지옥'이 있다면 영국에는 '마라맛' 버전의 '러브 아일랜드'가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제작진들은 "방송에 내지 못할 정도의 스킨십이 많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ITV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러브 아일랜드 2021(Love Island 2021) 후일담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는 밀리 코트(Millie Court)와 리암 리어든(Liam Reardon) 커플이 진한 스킨십하는 장면이 나왔다.


밀리는 간호사 복장과 망사스타킹을 신은 뒤 침대에 누워 있는 리암의 등에 올라타 엉덩이 마사지를 시작했다.


인사이트ITV


프로듀서는 "그들의 밤은 너무 노골적이어서 방송을 위해 영상을 모두 삭제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또 "어떤 것도 방송할 수 없어 매우 화가 났었다"고도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밀리와 리암은 카메라가 켜져 있는데도 옷을 벗고 성관계했다고 한다.


인사이트밀리 코트(Millie Court)와 리암 리어든(Liam Reardon) / BBC


한편 러브 아일랜드는 아일랜더(islander)라고 불리는 곳에 남녀 참가자들이 모여 숙식을 해결하는 동시에 서로의 마음을 탐색해 나간다.


커플이 되면 아일랜드에 계속 남을 수 있으며 네 쌍의 커플이 선정되면 그때부터 서바이벌 예능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