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 셋을 둔 유부남과 불륜 후 활동을 중단했던 카라타 에리카가 적극적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미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 캐스팅 돼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새로운 드라마에 합류하며 맡은 역할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일본 리얼사운드(realsound)는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새 드라마에서 '연애 초보' 역할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여배우' 낙인이 찍혀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순수한 연애 초보 캐릭터를 맡아 현지에서는 비판적인 시선이 꽤 많다.
'홉한 요정은 사랑의 마술사!?'(ホップな妖精は恋の魔術師!?)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오디오 드라마다.
해당 작품에서 카라타 에리카는 주위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 제대로 연애를 못하는 성격의 여주인공이 혼자 맥주를 마시던 중 나타난 '맥주 요정'에게 연애 코치를 받는 타카기 하루카 역을 맡았다.
작품은 총 5화로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唐田えりかが恋愛下手なOL役で主演 イヤードラマ『ホップな妖精は恋の魔術師!?』配信#唐田えりか
— リアルサウンド映画部 (@realsound_m) February 1, 2023
https://t.co/5lvFjcR3vP
이번 드라마 외에도 카라타 에리카는 단편 영화 '한밤중의 키스'와 넷플릭스 '극악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하며 복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눈물로 복귀를 호소한 카라타 에리카가 이미지 떡락에도 꽃길을 걷고 있는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불편한 시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 유명 유부남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질러 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끌었다.
특히 불륜 시기가 미성년자였던 시절로 알려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오히려 부정 이슈로 화제를 모으면서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게 돼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