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는 오빠 결혼식장에 핑크 드레스 입고 온 여성...떠날 땐 신부 부케까지 받아가

인사이트Sanoo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결혼식장에 핑크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온 여성의 복장이 논란이다.


신부보다 노출이 심한 복장은 예의가 아니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신부 부케를 받는 하객은 다들 꾸미고 가더라"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mlang___'


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결혼식장에 핑크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온 여성의 사진을 공유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에 올라온 사진에는 한 신혼부부의 결혼식 장면이 담겼다.


사진에는 신랑의 하객인 여성 A씨가 핑크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mmlang___'


A씨는 어깨와 등이 다 보이는 연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왔다.


그녀는 신부의 부케까지 받았는데, 꽃다발을 들고 있어 피로연장에서 A씨를 신부로 착각하는 하객까지 있었다고 한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식 복장 매너가 아니다", "신부보다 노출이 심하다니", "새신랑 옆에 딱 붙어서 사진까지 찍었네" 등 지적했다.


다만 "흰색 드레스도 아니고 이 정도는 괜찮아 보인다", "예쁘기만 하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