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정자 기증 받아 태어난 아들...사유리 "젠, 그림책 보면서 아빠 찾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털어놓은 아들 젠에 대한 고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유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 젠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오늘(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64회는 '사랑해 널, 이 마음 그대로' 편으로 꾸며진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중 젠과 사유리는 한국에 방문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효도 관광 여행을 떠난다. 양조장과 눈썰매장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가운데, 젠이 인생 첫 '혼자 썰매 타기'에 성공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4살이 된 젠의 목표는 혼자 썰매 타기. 평소 젠은 루지, 미끄럼틀 등 스릴을 즐겨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불린 바 있다. 하지만 젠이 엄마 사유리의 도움 없이 썰매를 혼자 타는 것은 처음이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은 인생 처음으로 혼자 썰매 타기를 앞두고 끈을 야무지게 잡은 채 기대에 부푼다.


사유리의 출발 신호에 맞춰 하강한 젠은 첫 혼자 타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여유만만하게 스피드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달달한 사유리 할머니의 '손주 사랑' 


그런가 하면 이날 할아버지, 할머니는 젠을 향한 애틋한 손주 사랑을 전한다.


할머니는 "바다에 나랑 젠이 빠지면 누구 구할 거야?"라는 사유리의 질문에 "당연히 젠이지"라며 일말의 고민도 없이 답한다.


사유리가 "젠이 아빠를 모르는데 그림 책을 보며 엄마, 아빠라고 해"라며 걱정을 토로하자 할아버지는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러니까 우리가 두 배로 노력할 거야"라며 손주 젠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딸 사유리를 지지하는 신뢰의 사랑을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젠의 귀여운 모습과 사유리의 고민이 담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