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제너시스BBQ가 세계적인 휴양도시 하와이에서 운영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 22년 매출 총합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전세계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K-치킨의 대명사로서 BBQ의 입지를 널리 알리는 고무적인 성과로 판단된다.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월 평균 매출은 총 2억6천만원(미화기준 21만 달러)을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1호점 쿠오노몰점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작년 오픈한 아이에아점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주변 상권의 가맹점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23년의 총매출은 4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21년 11월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위치한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 1년뒤인 22년 11월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가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에 두번째 매장 아이에아점을 오픈했다.
두 매장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입지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과 현지 주민의 주문을 살펴보면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의 비중이 가장 많고, '오리지날 양념 치킨'과 '허니갈릭' 등의 메뉴가 뒤를 이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전세계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핵심 요충지 하와이에서 기록적인 매출 신장은 K-치킨을 대표하는 BBQ의 저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라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 확장을 통해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