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개그우먼 이수지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에 대해 묻자 이수는 "이름은 지수다. 제 이름인 수지를 뒤집어서 지수로 정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기가 저를 닮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일단 너무 잘 먹는다"라며 "생후 5개월까진 상위 1% 안에 들 정도로 발달이 남달랐다. 허벅지도 튼실하고 어른들이 뭘 먹을 때마다 쳐다 본다"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이제 7개월쯤 됐는데 체중은 11kg쯤 된다"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수지는 "아들을 볼 때마다 문득 현직 대통령님 얼굴이 보인다"라고 했고 이에 MC들도 "있네 있어"라면서 공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얼굴에서 현직 대통령이 보이는 만큼 '오케이, 뭐든 크게만 자라라!' 하면서 육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이수지는 윤석열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