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어제(1일) 고등학교 졸업한 '양궁 신동' 김제덕, 졸업하자마자 '군필 고졸'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je_deok_0412'


'도쿄올림픽 2관왕' 양국 국가대표 선수 김제덕 고등학교 졸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도쿄올림픽 2관왕'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양궁 국가대표 선수 김제덕이 고교 졸업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김제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졸업했덕'이라는 글과 함께 경북일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게재했다.


학교 앞에서 졸업장을 든 김제덕은 어느새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je_deok_0412'


훈훈한 외모로 '졸업 소식' 알려


또한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에선 행복한 듯 개구진 웃음을 지어 보여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한 김제덕의 졸업 근황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축하에 나섰다.


양궁 대표팀 안산 선수는 "고졸축덕"이라며 축하했고, 오진혁 선수 또한 "졸업했덕구? 축하한다 덕구"라며 응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je_deok_0412'


만 17세 3개월 나이로 '군면제' 받아


지난해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에 입단한 김제덕은 올해부터 3년간 예천군청 소속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덕은 2021년 7월 24일,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혼성전과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한국 남자 양궁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그는 만17세 3개월의 나이로 군면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