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남보라의 인생극장'

'13남매 장녀' 남보라, 유튜브로 근황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남보라가 여섯째 동생이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국내 최초(?) 유튜브 재데뷔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보라는 "다시 유튜브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편집에는 재능이 없는 거 같아서 손을 뗐다가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YouTube '남보라의 인생극장'

여섯째 동생의 발달장애 판정 고백하기도

현재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남보라는 가장 먼저 쇼핑몰 업무를 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가계부를 정리를 마친 남보라는 "동생 휘호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경계성에 있는 친구라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이 장애 판정을 받기가 어렵다고 하더라"라면서 "그래서 한 두세 달 동안 여기저기 병원에 다니면서 장애가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어제 결과지가 나왔는데, 판정을 받아서 장애 등급 신청을 하러 간다"고 설명했다.

YouTube '남보라의 인생극장'

이후 동생과 병원을 찾은 남보라는 "동생이 격주에 한 번씩 상담 치료를 진행하는데 데려다주러 왔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동생의 컨디션을 살피며 "병원 다니고 나서 어떠냐"고 물었고 동생은 "오히려 좋다. 많이 좋아졌다. 잠도 잘 온다. 속 시원해졌다"고 상담 후기를 전했다.

이에 남보라는 "휘호가 병원에 다니면서 확실히 많이 좋아져서 병원 찾은 보람이 있다"고 웃어 보였다.

YouTube '남보라의 인생극장'

한편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남보라는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최근엔 KBS2 '현재는 아름다워', SBS '오늘의 웹툰',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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