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포스터가 힌트?...장은실 팀이 남경진 팀 꺾을 거라는 추측 나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피지컬: 100' 2라운드 결과를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공개된 포스터 속 장은실의 손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31일 '피지컬: 100' 3, 4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에 돌입한 50인 참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는 팀 배틀이었다. 퀘스트의 정체도 모르는 상태로 참가자 5명씩 10개의 팀을 만들었다.
팀장이 된 남경진 레슬링선수는 최약체로 꼽힌 장은실 레슬링선수 팀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레슬링 선후배의 피 터지는 경쟁이 예고돼 흥미도를 높인 가운데, 퀘스트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모래 나르기'였다.
이번 퀘스트는 힘의 밸런스와 균형감각을 요하는 것이었고, 제한시간 12분 안에 더 많은 모래를 나르는 팀이 우승하는 룰이었다.
각 팀원들은 서로 협력해 최대한 많은 모래를 옮기고자 노력했다. 장은실 팀은 팀워크로 밀어붙였고 남경진 팀은 힘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
방송 중간중간에 비친 모래 통을 보면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비등비등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결과는 다음주 5회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장은실 팀이 이겼을 거라고 내다봤다.
'피지컬: 100' 포스터에서 장은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줄다리기 관련 퀘스트는 없었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들의 예측대로 장은실 팀이 남경진 팀을 꺾고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