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 또 광고 나오네..."
유튜브를 볼 때마다 계속 등장하는 광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5초 후 스킵'을 할 수 있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30초 이상 봐야한다면 그 시간이 무척 지루하게 느껴진다.
설상가상으로 1시간이 넘어가는 광고 영상에 깜빡하고 '스킵'을 누르지 않아 절망(?)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영상 시청의 흐름을 끊는 유튜브 광고를 월정액 지출 없이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뜻밖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브라우저는 바로 블록체인 웹브라우저 '브레이브'이다.
브레이브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제3자 광고를 차단하는 광고 차단 기능 강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앱스토어 리뷰를 통해 "어느 사이트든 모든 광고를 없애준다. 유튜브 광고 모두 없애준다", "동영상 볼때마다 광고 나와서 짜증났었는데 여기에서 보니까 안 나온다", "광고차단 효과는 대단한 듯", '광고가 다 차단된다" 등의 후기를 남기고 있다.
반면에 유튜브 영상 재생 속도 조절이 안 되거나,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지속된다는 불만 후기도 종종 있다.
장단점이 명확한 가운데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브레이브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공식 이용자 수는 5,0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