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되는 리허설...이보영이 카메라 감독에게 한 요구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보영이 JTBC 드라마 '대행사' 촬영 중 손나은보다 어려 보이게 찍어달라는 귀여운 요청을 했다.
지난 30일 JTBC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고아인 특 사람 찢..아니 종이 찢어버리기 '대행사' 7회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보영과 손나은, 조성하 등 배우들이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보영은 손나은과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트리면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보여줬다.
그러다가도 리허설 중 손나은의 시선처리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주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감독은 "아인(이보영 분)이 오늘 무려 20페이지째를 소화하고 있다. 대단하다"며 이보영을 치켜세웠다.
이보영 "손나은보다 5살 어리게 찍어줘"
이후 바스트 촬영을 위해 자리에 앉은 이보영은 "그럼 나 예쁘게 나와야 된다"며 "나은이보다 5살 어리게 해줘"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감독은 말을 잊지 못했고, 이보영은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보영과 손나은이 출연하는 JTBC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광고대행사 오피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