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명절 때마다 결혼에 대한 질문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여기, 친척들의 '결혼 질문 폭탄'으로부터 벗어난 여성이 있다.
그녀는 어떻게 이 질문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을까.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결혼 스트레스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설날 연휴를 맞아 시골을 찾았다.
30대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모태솔로였던 여성. A씨가 도착하기 전 친척 어른들은 '결혼 질문 폭탄'을 장착하고 있었을 테다.
하지만 그녀는 설날 연휴 동안 단 한마디의 잔소리도 듣지 않았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A씨는 현금다발을 준비한 뒤 조카들을 줄 세워 세뱃돈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그녀가 결혼하지 않은 건 결혼을 하지 못한 게 아니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이날 미모와 능력, 재력 모두 갖춘 A씨에게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잔소리하는 어른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