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조직 내에서 가장 큰 성기를 가진 남성이 조폭 일에서 손을 털고 적성을 찾게 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조폭에서 포르노 배우가 된 리차드 맥널리(Richard McNally, 33)를 소개했다.
리차드는 19살 때부터 고향인 더블린에서 조직에 몸 담고 있었다.
12살 때부터 소년원을 드나들었으며 여러가지 혐의로 최근까지 감옥에서 보낸 세월이 10년이다.
이런 그에게 별명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조직 내 가장 큰 성기를 뜻하는 말이었다.
10여 년 간 조폭으로 생활했지만 우연히 자신의 별명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새로운 직업으로 '포르노 배우'를 택했다고 한다.
리차드는 자신이 포르노에 입문한 뒤 인생이 바뀌었다고 기뻐했다.
현재도 자신의 성기 크기를 마음껏 자랑하며 직업 만족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리차드는 "마약, 폭행, 총기 관련, 성 범죄 등으로 감옥에서 지냈다"면서도 "절대 자랑스러운 과거가 아니다.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한 일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