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나는 솔로'서 직진하던 여성에게 차이자 바로 다른 여자로 환승한 '물음표좌' 광수 (영상)

인사이트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SOLO)'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서 옥순에게 내내 직진해오다 끝내 거절을 당한 광수. 그러자 곧바로 마음을 돌려 현숙에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줘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5일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SOLO)'에서는 데이트 후 서서히 마음을 정리해 나가는 솔로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순은 광수가 아닌 영수와 데이트를 하게됐다. 이 모습을 본 광수는 "영수님이랑 가서 다행이다. 영수님은 너무 이타적이다, 러브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할 수 있다"며 오히려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옥순과 영수는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데이트를 즐긴 상황. 광수가 급하게 동맹이었던 영숙을 불러내 옥순의 마음을 물었지만 영숙은 "제가 이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발을 뺐다.


인사이트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SOLO)'


결국 광수는 직접 옥순을 불러냈고, 옥순은 "저는 공감을 받지 못하는 그런 대화를 했던 것 같다"며 "그런 와중에 그런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 게 확실하게 부담이 됐다"고 선을 그었다.


이 말을 들은 광수는 "그럼 이 물음표는 마침표로 끝나겠네요"라며 러브라인에 실패했다고 직감했다.


이어 옥순은 "계속 현숙님 얘기를 했던 게 (광수님이) 현숙님과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이다"며 광수를 응원했다.


그러자 광수는 옥순과 작별인사를 하며 곧바로 "현숙님을 불러달라" 말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충격인데?"라며 경악했다.


인사이트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SOLO)'


광수는 또 한번 현숙에게 친화력을 자랑하며 어필했다. MC들은 이 장면을 지켜보며 "고백할거 같은데?", "어떡해"라며 안절부절 못해 했다.


이에 현숙은 "영철님과의 데이트를 하며 '영호 님에게 좀 더 마음이 있구나' 깨달았다"는 말로 돌려서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번의 거절을 당하고 만 광수는 "잔혹동화 속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냥 그게 동화인 줄 알았던 것"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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