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출시 10년 차를 맞아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한 '한정판 노트북'을 내놓는 LG전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LG전자가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한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을 한정판을 출시한다.
지난 24일 LG전자는 'LG 그램' 출시 10년 차를 맞아 성능·디자인이 대폭 향상된 2023년형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형 중 대표 모델인 'LG 그램 스타일'은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극대화했다.
제품 외관에는 빛의 방향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코닝사의 '고릴라 그라스' 소재를 적용했다.
또 키보드 아래에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마다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이 드러나는 히든 터치패드가 탑재 돼 있다. 'LG 그램 스타일'은 14·16형 총 2종이 출시된다.
'뉴진스'와 협업한 2023년형 'LG 그램 스타일'은 오는 2월 출시 예정
이 같은 스펙을 지닌 'LG 그램 스타일'을 LG전자는 오늘(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약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한 'LG 그램 스타일 한정판'은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LG 그램 스타일 한정판'에서 가장 눈에 띈 건 외관에 새겨진 토끼 그림이었다.
토끼는 뉴진스가 데뷔 전부터 팀의 이미지로 내세운 동물로, 지난해 12월 19일 발매한 'Ditto'에서도 해당 토끼 그림을 앨범 재킷으로 사용한 바 있다.
아울러 2023년은 '검은 토끼'를 의미하는 '계묘년(癸卯年)'으로 의미가 한 층 더 깊어졌다.
LG전자 한국 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LG 그램은 10년째 초경량·대화면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경험 혁신에 앞장서왔다"며 "뛰어난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 혁신의 새로운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 감성까지 함께 만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