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남편 저녁밥 차려주려 5시에 귀가하고 샤워 끝날 때 맞춰 속옷 대령까지 하는 서인영의 신혼 생활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혼인신고 뒤 남편과 지내는 신혼 생활을 이야기 하며 "비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송은이가 "언제 결혼했냐"며 깜짝 놀라자 서인영은 "이제 곧 (시집) 간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같이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결혼 뒤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귀가가 빨라졌다"며 "남편이 9시 전에 들어오는데 제가 저녁을 차리려면 5시쯤엔 귀가해야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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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러자 김숙과 정형돈이 "서인영이 뭘 차린다고?"라고 되물으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인영은 "커피와 아침 주스 배달은 물론 남편 아침 샤워가 끝나면 속옷과 옷을 준비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 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라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응원해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라며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내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네이버 TV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