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너는 머리가 그게 뭐니, 핸드폰 좀 그만해라"
명절 때마다 친척 어른들에게 쓴소리를 듣던 남성은 올해 박수 세례를 받게 됐다.
2023년 설날을 맞아 엄마에게 '새집'을 선물하면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베트남에 사는 틱톡커 팜 토아이(Pham Thoai)의 사연을 전했다.
팜 토아이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다. 엄마 혼자 팜 토아이의 형제를 양육했다고 한다.
이들은 벽지도 다 벗겨진, 허름한 판잣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후 틱톡커로 활동을 시작한 팜 토아이는 큰 인기를 끌게 됐다. 그가 돈을 벌게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새집'을 짓는 것이었다.
그는 옥상이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어 이번 설날 엄마에게 '새집'을 선물했다.
팜 토아이가 공개한 영상에는 아들의 선물에 행복해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