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더 글로리' 문동은이 화가 이사라 무너뜨리기 위해 계획 중인 복수 방법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곳곳에 숨겨진 복선과 장치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파트 2 공개일이 드디어 확정 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문동은(송혜교 분)이 이사라에게 할 복수와 관련해 신빙성 있는 분석을 내놓아 이목을 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최근 유튜브 채널 '와우패몬: 영상해석 채널'에는 '"더글로리" 동은이가 시즌2에서, 이사라를 무너뜨리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과 의사 주여정(이도현 분)이 시알리스라는 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아주 자세히 나온다.


서사 전개상 필요하지 않아 보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더 글로리'에 나온 시알리스는 비아그라처럼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인다.


하지만 시알리스는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위험하며 부작용은 시야 이상, 시야 흐림등의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가해자 5인방 중 '시알리스' 부작용에 가장 치명타를 입을 사람은 바로 화가인 '이사라(김히어라 분)'이다.


이사라의 직업은 화가이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이다.


눈이 보이지 않으면 그림을 그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이미 마약에 중독된 상태인 이사라가 손명오가 죽고 마약을 구할 수 없게 되자 동은이 인맥을 동원해 사라에게 약을 공급해주고 그 속에 든 시알리스가 부작용을 일으켜 사라의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사라에게 가장 큰 고통은 눈앞이 보이지 않아 그림을 그리지 못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곧 사라에게 심판이 될 것이라고보 추측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꽤 신빙성 있는 추측이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더 강력해진 스토리를 예고한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YouTube '와우포맨: 영상해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