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중성 보이스로 '복면가왕' 패널들 마음 훔친 출연자...정체 밝혀지자 모두가 놀랐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힘 있는 보이스로 귀르가즘을 선사한 '복면가왕' 출연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넘사벽에게 80대 19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패배한 만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렙은 정체 공개 전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선곡해 아련하면서도 중성적인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나갔다.
만렙의 허스키한 음색은 노래 중반부로 갈수록 돋보였고, 패널들은 담담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무대에 한껏 취했다.
개그맨 김수영과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로 추측이 좁혀진 가운데, 만렙이 마스크를 벗자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만렙의 정제는 바로 유튜버 풍자였다. 그는 쏟아지는 박수 속에서 무대를 마무리했다.
풍자는 "'복면가왕'은 쫄깃쫄깃한 긴장감이 있다고 들었다. 근데 저는 가면을 대체 왜 씌우신 거냐"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 그는 "섭외를 하신 것부터 의외였다"라면서 "하승진 오빠랑 저는 절대 '복면가왕'에 나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풍자는 "'복면가왕'은 쫄깃쫄깃한 긴장감이 있다고 들었다. 근데 저는 가면을 대체 왜 씌우신 거냐"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 그는 "섭외를 하신 것부터 의외였다"라면서 "하승진 오빠랑 저는 절대 '복면가왕'에 나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