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족, 친지들과 다 함께 모여 도란도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용돈을 받기도 하는데, 여기 엄청난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세뱃돈을 지켜준(?) 아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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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이들의 티셔츠에 QR코드를 새긴 것.

아이들과 만난 어른들은 현금이 없었어도 반강제로 세뱃돈을 줘야 했다는 웃픈 사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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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티셔츠에 QR코드를 새긴 아이들의 사연을 전했다.

베트남에서 포착된 이 장면은 틱톡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두 자녀를 둔 아빠는 명절을 앞두고 티셔츠를 특수 제작했다. 아이들의 옷에 계좌가 적힌 QR코드를 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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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아빠는 "현금이 없어 용돈을 못 줘 미안하다"는 친구의 말에 "QR코드만 찍으면 된다"며 용돈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영상 속 세뱃돈을 받은 아이들이 해맑게 웃고 있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센스 대박이다", "계좌는 아이들 거 맞겠죠?" 등의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