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까칠한 고양이에게 필요한 강아지 모양 '스크래쳐' (사진)

via Kanaal van StudioErikStehmann / YouTube

 

"집사야, 이거 내거해도 되냥?"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성격을 가진 고양이도 선물을 받으면 사족을 못 쓰고 달려드는 '스크래쳐 강아지 인형'이 큰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까칠한 반려묘에게 친구로 선물하기 딱 좋은 '스크래쳐 인형'을 소개했다.

 

사진 속 하얀 스크래쳐 인형은 고양이들의 '철천지원수(?)'라고 할 수 있는 강아지를 모델로 만들어졌는데, 한눈에 반해 온몸을 비벼대는 모습에서 녀석이 얼마나 인형에 푹 빠졌는지를 알 수 있다.

 

또 사람 품에는 쉽게 안기지 않는 고양이가 인형 위에 올라탄 모습을 보면 그간의 '도도함'은 찾아볼 수가 없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한편 가격은 649 유로(한화 약 83만 5천원)로 알려진 스크래쳐 강아지 인형은 고양이 버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Inge gijsel / Bored 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