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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이거 내거해도 되냥?"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성격을 가진 고양이도 선물을 받으면 사족을 못 쓰고 달려드는 '스크래쳐 강아지 인형'이 큰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까칠한 반려묘에게 친구로 선물하기 딱 좋은 '스크래쳐 인형'을 소개했다.
사진 속 하얀 스크래쳐 인형은 고양이들의 '철천지원수(?)'라고 할 수 있는 강아지를 모델로 만들어졌는데, 한눈에 반해 온몸을 비벼대는 모습에서 녀석이 얼마나 인형에 푹 빠졌는지를 알 수 있다.
또 사람 품에는 쉽게 안기지 않는 고양이가 인형 위에 올라탄 모습을 보면 그간의 '도도함'은 찾아볼 수가 없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한편 가격은 649 유로(한화 약 83만 5천원)로 알려진 스크래쳐 강아지 인형은 고양이 버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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