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30초 만에 부모님 뇌혈관 질환 확인할 수 있는 초간단 진단법 (+영상)

인사이트MBC '기분 좋은 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단 1분만 투자하면 뇌혈관 질환을 확인할 방법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뇌혈관 자가진단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가 진단을 해본 뒤, 이번 설날 연휴 가족들을 만났을 때 함께 진단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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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을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검진자는 땅이 발에 닿는 정도의 의자에 앉는다. 도와주는 사람은 진단하는 사람의 뒤에 선다.


검진자는 앉은 상태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듯 천천히 목을 젖힌다. 그다음 고개를 옆으로 45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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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왼쪽, 오른쪽 한 번씩 해보면 된다.


이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인 추골동맥을 압박하는 자세다.


추골동맥은 양쪽에 존재하기 때문에 왼쪽, 오른쪽 바꿔가며 실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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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 뒤 어지럽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 장애가 나타난다면 뇌 혈류 순환이 잘되지 않고 있거나 뇌혈관에 피떡이 있을 확률이 높다.


어지럼증, 언어 장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목을 재빨리 원위치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절할 수도 있다.


전문가는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경동맥 초음파·MRA 등의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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