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싱아 작가의 첫 단행본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냥식당'이 출간됐다.
올해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냥식당'을 공개, 따뜻한 힐링 스토리로 13만 팔로워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연재되고 있다.
일상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이때 조용히 영업을 시작하는 한 가게가 있다.
이곳의 입구는 특이하게 집에 있는 옷장 문이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옷장 문을 열면, 정 많은 냥사장, 싹싹한 알바생 찡찡, 레오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방문하는 손님에게 마음을 풀어주는 음식을 건네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수한 사연들 속 웃음과 눈물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의 책이다.
이번 단행본은 연재된 작품 중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를 엄선하고, 미공개 에피소드 11편과 냥식당 일상 흑백 만화 4컷을 담은 특별한 소장판이다. 책 사이즈에 맞추어 전부 리사이징하였으며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미공개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