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엄마표 영어의 과도한 일반화 오류를 바로잡고, 과학적 영어교육의 여러 연구결과들을 현장으로 가져와 영어 문해력 학습의 제대로 된 로드맵을 제시하는 '조이스박의 오이스터 영어교육법'이 출간됐다.
공부에 대한 막연한 바람과 잔소리 이전에, 아이들의 인지 및 읽기 발달, 내 아이의 학습자 유형에 대한 부모 공부가 먼저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우리 아이들이 알파벳 습득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 전반, 즉 파닉스, 리스닝, 어휘, 리딩, 스피킹, 라이팅까지 잘못된 학습법으로 익히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엄마표 영어에 대해 정말로 주의해야 할 점은, 자기 아이 하나의 성공 케이스로 과도한 일반화를 하는 오류를 저지를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어교육 학계에서는 최소 수백, 많게는 수천, 수만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두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연구결과를 통해 하는 말에 신뢰를 두어야 한다.
영어 읽기 발달단계에 따른 '워크시트 41가지', '워드 패밀리 연습 66'을 PDF 파일로 제공하며, '부모님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조이스쌤 엄선 '영어 읽기 도움 사이트', '영어 동영상 목록'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