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데이트 비용을 모으는 커플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성관계를 할 때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넣어 데이트 비용을 모으는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멕시코에 사는 파니 카스텔라노스와 그녀의 남자친구 혜수스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데이트 비용을 모으고 있다.

바로 성관계를 한 번 할 때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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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관계를 한 번 할 때마다 6달러(한화 약 7400 원)가량을 저금통에 넣은 것으로 전해진다.

1년이 지난 후 이들이 모은 돈의 액수는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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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무려 저금통 3개를 꽉꽉 채웠는데 그 총 금액이 무려 1320달러(한화 약 163만 원)에 달했다.

성관계 횟수로 따지자면 이들 커플은 지난 1년 동안 무려 220번이나 뜨거운 사랑을 나눈 것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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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즐기면서 돈을 모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렇게 모은 돈을 신혼여행 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올해도 여전히 성관계를 할 때마다 돈을 저금통에 넣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