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빅뱅 멤버 태양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태양(TAEYANG)과 지민(Jimin)의 세계관 충돌이 가능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태양은 온라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프로필을 직접 읽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태양은 온라인 사이트에 적혀 있는 아들의 출생이 12월로 되어있는 걸 보며 "11월"이라고 정정을 요구했다.
제작인이 "아들 자랑 좀 해 달라"고 말하자 태양은 "우리 아기가 11월생이다 보니까 최근에 이제 돌이 막 지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와이프를 닮아서 너무 예쁘다.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그간 세간에 떠돌던 민효린과의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마지막으로 태양은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 예쁘다"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태양은 자신의 신체 관련 정보를 읽던 중 "정확한 수치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내 민효린에 대해서는 "제가 해주는 음식들 가끔이지만 굉장히 좋아한다"며 "사실은 제가 해주는 음식 중에 짜장라면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혀 팬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