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저스틴 비버가 찾고 있는 첫눈에 반한 '소녀' (사진)

 via Justinbieber / Twitter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SNS에 의문의 여자 사진을 올리고 팬들에게 찾아달라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SNS에 "오, 대체 누구지"라는 글과 함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의 사진을 올렸다고 전했다. 

 

사진 속 여성은 검은 머리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녀로, 비버의 전 여자친구였던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를 닮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얼마 뒤 누리꾼들이 찾아낸 사진의 주인공은 신디 킴벌리(Cindy Kimberly)라는 여성이었다.

 

신디 킴벌리의 SNS에는 방문자가 폭주하기 시작했고, 몇몇 누리꾼들은 신디 킴벌리를 사칭한 계정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그녀는 자신의 SNS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인스타그램과 텀블러만 이용한다. 이외에 나머지 SNS는 나를 사칭한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자신의 프로필을 "내 이름은 신디(Cindy)다. 영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매우 흥분된다"로 바꾸기도 했다.

 

한편, 비버는 지난 4일 인기 걸그룹 멤버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