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팬사인회에 등장한 '팬싸템' 보고 화들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윤지성이 팬사인회에서 받은 한 팬의 선물에 찐으로 당황했다. 망사 망토를 보고 슬립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최근 윤지성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때 윤지성이 팬 선물을 오해하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한 개 생성됐다.
관련 영상과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유튜브 채널 '시즌 오브 지성'에 '윤지성 뇌: 아니 이게 뭐야?'라는 제목이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지성의 지난 팬사인회 모습이 담겼다.
팬사인회가 모두 끝나고 팬들이 준 선물을 뜯어보던 윤지성. 사격 이야기를 하며 언박싱을 하던 윤지성은 검정색 망사로 된 의문의 옷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마치 여성들이 입는 슬립과도 비슷했기 때문이다.
뇌정지 온 윤지성과 빵 터진 팬들
윤지성은 크게 당황한 듯 화들짝 놀라 옷을 돌돌 말아 밑으로 감췄고, 뇌정지가 온 듯한 윤지성 모습에 팬들은 제대로 빵 터졌다.
알고 보니 윤지성이 받은 선물은 슬립이 아닌 망사 망토였다. 한 팬이 망토라고 알려주자 윤지성은 그제야 얼굴이 풀어지며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윤지성은 이내 "나는 드레스인 줄 알고 (놀랐다)"라고 말하며 망토를 둘러봤다. 하지만 계속해서 앞선 자신의 모습이 생각나는지 윤지성은 "아 너무 웃겨. 내가 왜 그랬을까. 의상이 약간 드레스 같아 가지고 화들짝 놀라긴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달 12월 5일 새 디지털 싱글 '12월 24일'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