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강동원, 사제역할 다음은 여자꼬시는 '전과 10범'

via 쇼박스

 

올해 영화 '검은 사제들'로 팬들을 만난 강동원이 내년 초 개봉하는 영화 '검사외전'에서는 여자를 꼬시는데 도가 튼 사기 전과 10범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앞서 쇼박스미디어플렉스(쇼박스)가 공개한 '검사외전' 속 강동원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동원은 죄수복마저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팬들은 강동원이 맡은 죄수 역할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쇼박스에 따르면 강동원은 미국 유학파라고 자신을 포장하며 여자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사기범 역을 맡았다.

 

극중 강동원은 'Who are you?'나 'Just a moment', 'You crazy?' 같은 1·2형식의 기초 영어를 구사하지만 부티 나는 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여자들의 환심을 산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동원이 영어 대사를 할 때마다 현장에서 폭풍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으로 사기꾼으로 변신한 강동원은 내년 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