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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내달 1일 오전 10시(한국 2일 새벽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새로운 갤럭시 S23 시리즈 라인업과 함께 수많은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색상과 디자인 유출 사진을 같이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튼 플라워'로 통하는 베이지와 '팬텀 블랙', '보타닉 그린', '미스티 라일락' 4가지 색상이 담겨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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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팬들의 주의를 끈 건 단연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다.
그간 삼성은 카메라 화소를 높이면서 일명 '카툭튀' 디자인을 채택해왔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부터는 다시 컨투어컷이라고 불리는 카메라 섬이 사라지고 카메라 렌즈만 돌출된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물방울 모양의 카메라 디자인에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카툭튀까지 사라진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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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시리즈는 기본과 플러스 울트라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장 중요한 카메라는 울트라 모델의 경우 무려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고가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S23의 국내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23 시리즈 디자인 유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색감 미쳤다", "감성 대박인데?", "이번엔 갤럭시 각이다", "디자인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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