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Weibo /NetEase / CCTV News
이기적인 인간의 손에 짓눌려 생체 실험에 이용되는 동물들의 죽기 전 모습이 세상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의 관영방송 CCTV 뉴스는 동물 생체 실험에 이용되기 전 공포를 마주한 채 떨고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사진 속 파이프에 묶인 채 자유를 잃은 강아지들의 좌절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에서 동물들이 마주한 현실이 그대로 전해져온다.
홀로 묶인 강아지의 슬픔 가득한 눈과 인간이 두려운 듯 기죽어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은 사람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익명의 촬영자는 "이 장소에 도착했을 때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강아지도 있었고, 시체들도 널부러져 있었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이 같은 실험을 자행한 중국의 서안(XIan) 대학교 의학과는 안락사도 시키지 않고 산 채로 실험을 자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via Weibo /NetEase / CC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