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67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처진 살' 생겨 고민하던 여성...수술받은 근황 공개했다

인사이트TikTok 'transformingteresamari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필사적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처진 살'이다.


무려 167kg을 감량하고도 축 처진 살 때문에 고민하던 여성이 제거 수술을 받고 놀라보게 변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에도 처진 살 때문에 고통받던 여성이 처진 살 제거 수술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 테레사 패런트는 지난 5년간 열심히 노력한 끝에 무려 167kg 감량에 성공했다.


인사이트TikTok 'transformingteresamarie'


그녀는 갑자기 오빠와 엄마가 세상을 떠나는 슬픈 일을 연이어 겪게 됐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스트레스를 그녀는 폭식으로 풀었다.


그러는 사이 그녀의 체중은 무려 258kg까지 늘었고 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016년 심장마비를 겪으며 "지금 살을 빼지 않으면 당장 죽을 수 있다"라는 의사의 경고를 들은 후 그녀는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인사이트TikTok 'transformingteresamarie'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그녀는 무려 167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그녀는 또 큰 고민에 빠졌다. 바로 '처진 살'들 때문이었다.


인사이트TikTok 'transformingteresamarie'


살을 뺐음에도 불구하고 테레사의 허리에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21kg가량의 처진 살들이 남아 있었다.


고민 끝에 결국 그녀는 얼마 전 처진 살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인사이트TikTok 'transformingteresamarie'


처진 살을 제거한 후 그녀는 "드디어 내 무릎을 볼 수 있게 됐다"라고 기뻐했다.


그녀는 현재 "기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